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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트리트 해머 나이트클럽 타워세트로 앙헬레스 밤 정복하기 ㅋㅋ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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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친구들과 함께 레드스트리트 해머에 다녀왔습니다. 주말 저녁보다 조금 늦은 시각이었는데, 다행히 예약 없이도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 예약석은 11시까지 도착해야 확보되는 시스템이라, 그 시간 이후에는 빈 테이블을 찾는 손님에게 돌아가더라고요. 덕분에 긴 기다림 없이 바로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방앙은 타워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먼저 메뉴판을 확인하고 다른 걸 시도해 볼 걸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타워세트의 위엄 앞에서는 굴복할 수밖에 없더군요. 지난번에는 너무 많이 마셨던 터라 이번에는 그냥 타워세트 하나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양이 상당해서 셋이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규모였습니다. 맥주와 섞어가며 마시는 재미가 쏠쏠했고, 자연스레 대화와 웃음도 늘어났습니다.

해머의 매력은 단순히 음료의 양이나 종류뿐만 아니라, 그 활기찬 분위기에 있습니다. 음악은 적당히 크고, 손님들 사이의 에너지가 서로 전염되는 듯한 느낌이에요. 바텐더가 만드는 칵테일 과정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그 과정에서 나오는 작은 웃음과 감탄사들이 분위기를 더 살려줍니다. 저희처럼 흔들어 재끼며 즐기는 타입에게는 완벽한 공간입니다.

자리에서 타워세트와 맥주를 번갈아 즐기다 보니, 어느새 시간은 훌쩍 흘러 있었습니다. 주변 테이블에서도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기는 모습이 보였고, 자연스레 저희도 기분 좋은 흥겨움에 빠져들었네요. 맛과 양, 분위기 모두 만족스러웠고,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시도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레드스트리트 해머는 단순히 술집이 아니라, 방앙을 활기차게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딱 맞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운좋으면 바바에랑 손잡고 나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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